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의 런던 영광 재현한다...두 자릿수 금메달 기록 눈앞

최대영 2024. 8.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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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런던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48년 만에 최소 인원(선수 144명)으로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메달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회 후반기에도 대한민국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되며, 런던 올림픽의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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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런던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48년 만에 최소 인원(선수 144명)으로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메달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궁, 사격, 펜싱이 주역을 맡아 금메달을 휩쓸고 있다. 양궁은 이미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사격은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펜싱 역시 금메달 2개를 보태며 대한민국의 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양궁은 4일 예정된 남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우승한다면, 대한민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모든 양궁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목표로 삼았으나, 이미 9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사격에서는 오예진, 반효진, 양지인 등 젊은 선수들이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후반기에도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양궁 남자 개인전을 비롯해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안세영, 태권도, 브레이킹, 근대5종 등에서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남자 속사권총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 사격은 다시 한 번 큰 성과를 거두게 된다.

대한민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넘어서며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두 자릿수 금메달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런던 올림픽에서도 양궁과 사격이 각각 3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큰 역할을 했고, 펜싱과 유도가 각각 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선수단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9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6개를 기록한 바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반환점 현재, 대한민국은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2020 도쿄 올림픽 전체 메달 수를 이미 넘어섰다. 대회 후반기에도 대한민국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되며, 런던 올림픽의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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