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성적! 한국 여자 사브르, 은메달 획득하며 4년 뒤 금메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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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획득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넘어선 성과로, 한국 여자 사브르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교체 멤버로 맹활약한 전은혜(27·인천광역시 중구청)는 "4년 뒤에 금메달을 따려고 이번에 은메달을 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큰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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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42-45로 석패했다. 전하영(22·서울특별시청)은 경기 후 "정신적인 부분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해서 4년 뒤에는 꼭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하영은 우크라이나의 에이스 올하 하를란과의 대결에서 밀리며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대표팀은 금메달 대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넘어선 성과로, 한국 여자 사브르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교체 멤버로 맹활약한 전은혜(27·인천광역시 중구청)는 "4년 뒤에 금메달을 따려고 이번에 은메달을 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은혜는 "우리 팀 정말 잘하지 않나"라며 팀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자 사브르 선수들은 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태극기 모양의 귀걸이를 함께 마련했고, 시상식 때 이를 뽐내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최세빈은 "각오를 다지는 차원에서 태극기 귀걸이를 맞췄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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