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깜깜이’ 자금 집행 등 지역주택조합 부적정 사례 94건 적발

김하은 2024. 8. 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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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지역주택조합 7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94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적발된 94건 중 고발 대상은 17건, 과태료 부과 대상은 4건이었습니다.

주요 위반 사항은 ▲ 실태조사 방해·기피 ▲ 자금운영계획서 등 정보공개 부적정 ▲ 총회 의결 없는 주요 의사결정 ▲ '깜깜이' 자금 집행·회계자료 작성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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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지역주택조합 7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94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적발된 94건 중 고발 대상은 17건, 과태료 부과 대상은 4건이었습니다.

주요 위반 사항은 ▲ 실태조사 방해·기피 ▲ 자금운영계획서 등 정보공개 부적정 ▲ 총회 의결 없는 주요 의사결정 ▲ ‘깜깜이’ 자금 집행·회계자료 작성 등이었습니다.

시는 일정 계도기간을 거친 뒤 시정되지 않을 경우,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정비사업 정보몽땅’과 사업지별 자치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주택조합은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을 새로 짓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으로, 현재 서울 시내에는 모두 118곳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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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기자 (h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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