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조심하세요" 동해해경서장, 극성수기 피서지 안전관리

윤왕근 기자 2024. 8. 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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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피서 절정기를 맞아 연안안전 특별 대책기간의 하나로 피서지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전날 강원 동해시 대진해수욕장 일대 수상레저 사업장과 천곡항 등 취약해역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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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강원 동해시 대진해수욕장 일대 수상레저 사업장 현장에서 특별점검하는 김환경 동해해경서장.(동해해경 제공) 2024.8.4/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피서 절정기를 맞아 연안안전 특별 대책기간의 하나로 피서지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전날 강원 동해시 대진해수욕장 일대 수상레저 사업장과 천곡항 등 취약해역 현장을 점검했다.

김 서장은 특히 수상레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워터슬레이(바나나보트 등) 견인줄 등 관리 상태 점검 △사업장 내 기구 종사자·안전요원 등록여부 등 서류 확인 △사업장 내 시설물의 안전성과 인명구조장비 비치 및 착용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수상레저사업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불감증에 기안한 사고예방을 위해 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준수사항 등 수상레저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동해해경은 경찰서 과·계장 등 간부급 이상 직원들이 해수욕장, 비지정해변, 연안위험구역 56개소 등 관할 취약지 현장에 대해 매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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