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싱가포르서 10년 만에 `고위급 경제정책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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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재무부에서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이 케빈 슘 재무차관보와 '고위급 경제정책대화'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고위급 경제정책대화는 양국 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연례 협의 채널이다.
양국은 2025년 한국에서 '제10차 한국-싱가포르 고위급 경제정책대화'를 이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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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O 소장에 '역내 금융협력' 노력 요청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재무부에서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이 케빈 슘 재무차관보와 '고위급 경제정책대화'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고위급 경제정책대화는 양국 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연례 협의 채널이다. 이 회의가 다시 싱가포르에서 열린 것은 10년 만이다.
회의는 2008년부터 양국을 오가면 2014년까지 진행되다가 중단, 2022년 11월 서울에서 재개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 동향·전망과 정책과제, '아세안+3(한중일) 역내 금융 협력',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금융' 등 3개 주제를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양국이 직면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과제,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역량, 금융안전망 실효성 강화 방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무부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국은 2025년 한국에서 '제10차 한국-싱가포르 고위급 경제정책대화'를 이어 가기로 했다.
최 관리관은 리 코우칭 AMRO 소장과도 만나 아세안+3의 사무국으로서 역내 금융협력 논의 진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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