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당구연맹, 단국대-(주)앵커와 교류 협력 협약

대한당구연맹 나근주 사무처장(왼쪽부터),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학장 전용배 교수, (주)앵커 금현창 대표. 연맹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산학 협력을 위한 교류에 나선다.

연맹은 최근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학장 전용배 교수)과 스포츠 비지니스 전문 기업 ㈜앵커(대표 금현창, 이재명)와 교류 협력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전용배 학장, 연맹 나근주 사무처장, ㈜앵커 금현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 학장과 금 대표는 "대학이나 스포츠비지니스 전문 기업에서 당구가 차지하는 스포츠 산업 비중에 비해 협업 노력이 적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을 잘 발휘해 당구 대중화에 좋은 토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서로 믿고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 처장은 "스포츠 당구 분야가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 전문 기관과 협업이 매우 필요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개 단체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과 연구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포츠산업 관련 분야 정보 공유 및 사업의 공동 참여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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