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K-웹툰 뉴스사이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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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 한국 만화와 웹툰 소식만 따로 모아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타파스엔터는 코믹스비트와 협업해 이달 1일(현지시간) 한국 만화·웹툰 전문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K-코믹스비트'는 코믹스비트의 자매 웹사이트로, 한국 만화·웹툰 관련 최신 뉴스와 작가 및 업계 관계자 인터뷰, 리뷰 등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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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 한국 만화와 웹툰 소식만 따로 모아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영미권에서 20년째 만화 전문매체로 입지를 다져온 코믹스비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자회사 타파스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웹사이트 'K-코믹스비트'를 열었다.
타파스엔터는 코믹스비트와 협업해 이달 1일(현지시간) 한국 만화·웹툰 전문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K-코믹스비트'는 코믹스비트의 자매 웹사이트로, 한국 만화·웹툰 관련 최신 뉴스와 작가 및 업계 관계자 인터뷰, 리뷰 등을 전한다. 코믹스비트 설립자인 하이디 맥도널드와 만화 전문가 데브 아오키가 이끌고, 타파스엔터가 후원한다. 코믹스비트는 한국 만화·웹툰 소식을 매주 알리는 뉴스레터도 낸다. 향후 일본 만가·애니메이션 뉴스레터도 내놓을 예정이다.
맥도널드 코믹스비트 설립자는 공식 영상을 통해 "코믹스비트를 운영하며 우리는 (한국의 만화와 웹툰이) 만화의 미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를 차지하겠다는 것을 느꼈다"며 별도 웹사이트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타파스엔터의 후원을 받고 있지만, 특정 플랫폼 작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한국 만화·웹툰 관련 소식을 두루 전할 예정이다.
타파스엔터 관계자는 "K-만화 애호가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팬들이 한국 만화의 독특한 세계를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는 활발한 공동체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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