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돌아오는 중국어선…해상특수기동대 집중 훈련

오현지 기자 2024. 8. 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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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중국어선 비성어기 종료를 앞두고 제주해경이 단속 역량 강화 교육과 훈련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어선 비성어기는 5월부터 9월16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자체 휴어기다.

박상춘 제주해양경찰청장은 "중국어선의 본격적인 조업이 성행하기 전 폭염을 이겨내며 다각도로 진행되는 단속역량 강화 훈련을 통해 제주해역에서의 불법조업을 근절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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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경 (해경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중국어선 비성어기 종료를 앞두고 제주해경이 단속 역량 강화 교육과 훈련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어선 비성어기는 5월부터 9월16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자체 휴어기다.

제주해경은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 사격훈련장에서 대형함정 7척 해상특수기동대를 대상으로 사격술 훈련을 진행한다. 특공대원을 교관으로, 사격 중 위급상황 발생에 대한 행동 강령과 진압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8월 중순부터는 해상특수기동대의 고속단정 운용 역량 향상을 위해 경연대회를 열고, 9월 중에는 체포술 교육을 추가 실시할 방침이다.

박상춘 제주해양경찰청장은 “중국어선의 본격적인 조업이 성행하기 전 폭염을 이겨내며 다각도로 진행되는 단속역량 강화 훈련을 통해 제주해역에서의 불법조업을 근절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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