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든든한 언니美에 반응 폭발(나쁜 기억 지우개)

박아름 2024. 8. 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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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정이 믿음직한 언니 포스를 보여줬다.

8월 3일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 2회에서는 병원 업무로 지친 경주연(진세연 분)을 염려하는 송미선(신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정은 골칫거리 환자에 트라우마를 겪는 진세연이 다치지 않도록 신속한 대처를 이끌어냈고, 병원에서 무단이탈한 김재중을 타박하면서도 우려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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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나쁜 기억 지우개’ 방송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신은정이 믿음직한 언니 포스를 보여줬다.

8월 3일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 2회에서는 병원 업무로 지친 경주연(진세연 분)을 염려하는 송미선(신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정은 골칫거리 환자에 트라우마를 겪는 진세연이 다치지 않도록 신속한 대처를 이끌어냈고, 병원에서 무단이탈한 김재중을 타박하면서도 우려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두 주인공과 밀접한 관계성을 만들어가는 신은정이 중심인물 뿐만 아닌 병동 사람들과 이끌어갈 다채로운 케미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신은정은 진상 환자에게는 당황한 기색 없는 평온한 눈빛과 담담한 표정으로 경력직다운 모습을, 뒤에서는 지친 동료에 따뜻한 눈빛과 걱정 어린 세심한 모습을 통해 업무와 일상 속의 성격이 뚜렷하게 대비된 모습을 안정감 있게 표현했다.

신은정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를 통해 혼란스러운 세상 속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의 묵직한 모성애를 표현했고, 채널A ‘가면의 여왕’에서는 가족보다 커리어 성공에 완벽을 기하는 냉철한 인물을 빈틈없이 소화했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물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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