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김소연 ‘감사합니다’ OST 마지막 주자 “잔잔한 울림”

사진=모스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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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소연이 '감사합니다' OST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 OST Part.3 '내가 있을게 - 김소연'은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사건을 해결할수록 두터워지는 차일(신하균 분)과 한수(이정하 분)의 콤비 플레이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내가 있을게'는 절제된 기타 선율 위로 독백하듯 내뱉는 김소연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더해져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는 곡이다. 하루하루 힘든 일상 속에서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듯한 가삿말이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에 깊이를 더한다.

'내가 있을게'는 '소년시대', '법쩐', '비밀남녀' 등 다수의 OST에서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던 작곡가 채태식과 최희태, 박진아가 협업했다.

김소연은 JTBC '싱어게인2'에서 7호 가수로 활약하며 '신의 주신 축복의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화제를 모으며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발매한 싱글 '욕심'을 통해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면모를 증명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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