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에버턴 출신 FW, '숙명의 라이벌' 리버풀 이적 위해 태업도 불사한다…"1743억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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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고든(23·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리버풀 이적을 위해 태업까지 불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현지시간) "뉴캐슬 스타 고든은 이번 달 리버풀로 '센세이셔널한 이적'을 꿈꾸며, 이에 따라 파업을 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리버풀 팬인 그는 머지사이드 빅클럽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제안에 매료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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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앤서니 고든(23·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리버풀 이적을 위해 태업까지 불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현지시간) "뉴캐슬 스타 고든은 이번 달 리버풀로 '센세이셔널한 이적'을 꿈꾸며, 이에 따라 파업을 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리버풀 팬인 그는 머지사이드 빅클럽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제안에 매료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6월 양 팀 간 트레이드는 리버풀이 조 고메스를 제시한 반면 뉴캐슬은 자렐 콴사를 요구해 무산됐다"며 "고든은 리버풀 이적을 매우 열망하고 있지만 뉴캐슬은 그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개선된 재계약을 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리버풀의 지역 라이벌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고든은 발군의 주력과 상대 수비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에 강점을 띠는 윙포워드다.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아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 대체자가 필요한 리버풀에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다.
11살의 어린 나이에 리버풀 아카데미(유소년팀)에서 방출된 특이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올여름 리버풀 이적을 확정 짓는다면 12년 만의 친정팀 복귀가 이뤄진다.
관건은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될 전망이다. 7~8월 들어 PSR(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위기에서 한숨 돌린 뉴캐슬은 돈이 급한 상황이 아니다. 고든에게 내건 가격표 역시 1억 파운드(약 1,743억 원)에 달한다. 웬만한 빅클럽 레코드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협상 테이블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는 리버풀은 여전히 트레이드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모양새다. 매체에 의하면 뉴캐슬은 고메스 영입에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84억 원)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 두 팀이 절충안을 찾는다면 리버풀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 고든을 데려올 수 있는 셈이다.
사진=트랜스퍼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 고든, 리버풀 이적 위해 '태업' 카드 만지작 (英 풋볼 인사이더)
- 지난 6월 고메스↔고든 트레이드 무산된 바 있어…뉴캐슬은 콴사 요구
- 리버풀 역시 협상 테이블서 완전히 물러날 생각 없는 것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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