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신흥 강자' 다케다 리오, 벌써 시즌 4승째…흔들린 안선주·신지애

백승철 기자 2024. 8. 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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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상금왕 출신 안선주(36)와 대상 출신 신지애(36)가 출격한 홋카이도 메이지컵(총상금 9,000만엔)에서 일본의 신흥 강자 다케다 리오(21)가 정상을 차지했다.

다케다 리오는 4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국제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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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메이지컵 우승
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한 다케다 리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상금왕 출신 안선주(36)와 대상 출신 신지애(36)가 출격한 홋카이도 메이지컵(총상금 9,000만엔)에서 일본의 신흥 강자 다케다 리오(21)가 정상을 차지했다.



 



다케다 리오는 4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국제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사흘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작성한 다케다 리오는, 단독 2위 가와모토 유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1,620만엔을 차지했다.



 



이날 다케다 리오와 가와모토 유이가 나란히 써낸 66타가 최종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다. 



 



전날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로 안선주와 동타였던 다케다 리오는 역전 우승으로 가장 먼저 올 시즌 4승을 기록했다. 



 



2022년에 JLPGA 투어에 데뷔한 다케다 리오는 올해 4월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바로 이어진 후지산 케이 레이디스을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했다. 그리고 5월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4승 및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또 다케다 리오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통과했으며, 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9위로 선전했다.



 



반면 기대를 모은 안선주는 버디 하나와 보기 6개로 5오버파 77타를 쳐 공동 33위(1언더파 215타)로 27계단 미끄러졌다. 배선우도 같은 순위로 마쳤다.



 



신지애는 최종일 4타를 잃어 단독 52위(4오버파 220타)로 밀려났다. 6번홀(파5) 더블보기와 나머지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추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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