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정신아' 쇄신TF 대신 장기 인사·조직문화 개선 TF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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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정신아 대표가 이끌던 '쇄신TF'를 해체하고 장기적인 쇄신 기반을 다지기 위한 새 TF를 발족했다.
4일 ICT(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초 쇄신TF를 해체하고 '인사&조직문화쇄신TF)'를 가동했다.
인사&조직문화쇄신TF는 장기적으로 제도적, 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신아 대표가 이끌던 쇄신TF가 해체되면서 정 대표는 다른 계열사 관리를 포함한 전체적인 비상 경영 체제를 이끄는 데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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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HR성과리더 선임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가 이끌던 '쇄신TF'를 해체하고 장기적인 쇄신 기반을 다지기 위한 새 TF를 발족했다.
4일 ICT(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초 쇄신TF를 해체하고 '인사&조직문화쇄신TF)'를 가동했다.
인사&조직문쇄신TF장에는 총괄 임원인 이승현 HR성과리더(Function Owner)가 선임됐다. 이 리더는 SKT, 네이버, 로블록스 등을 거쳐 4월 카카오 HR성과리더를 역임했다.
인사&조직문화쇄신TF는 장기적으로 제도적, 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신아 대표가 이끌던 쇄신TF가 해체되면서 정 대표는 다른 계열사 관리를 포함한 전체적인 비상 경영 체제를 이끄는 데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 대표는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 대행직 수행에 집중하며 세부적인 쇄신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경영쇄신위원장직을 맡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최근 구속되면서 카카오는 현재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월 1회 진행하던 그룹 협의회 개최 주기를 주 1회로 바꾸는 등 경영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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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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