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 상록수의 채영신, 연극 ‘최용신’으로 만난다…김현호레퍼토리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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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모델이며, 여성독립운동가이자 농촌계몽운동가로 알려진 최용신을 주제로 한 김현호레퍼토리 제3탄 연극 '최용신'이 8월 21일(수)부터 8월 25일(일)까지 150석 규모의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된다.
대본과 연출을 맡은 김현호 연출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올바른 신념을 가진 성숙한 리더십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하며, 동시에 연극 최용신이 대한민국의 대표 연극 및 희곡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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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시절, 교육을 통해 문맹 퇴치와 농촌의 환경을 바꾸고자 했던 최용신이 예상치 못한 마을 사람들의 냉소와 편견으로 인해 난관에 봉착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과 사건을 그려내고 있다.
대본과 연출을 맡은 김현호 연출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올바른 신념을 가진 성숙한 리더십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하며, 동시에 연극 최용신이 대한민국의 대표 연극 및 희곡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김현호 극작 겸 연출가는 배우 출신으로 현재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공연콘텐츠와 연극 교사로 재직 중이다. 연극 최용신을 위해 7년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작사, 작곡한 상록수 아리랑을 이번 작품에서 선보인다는 것도 기대를 높인다.
지금까지 김현호레퍼토리 작품의 포스터는 모두 타로카드를 사용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에서는 최용신의 대표 이미지로 전차 카드를 사용했으며, 작품과 연결해 해석하는 것 또한 관람의 재미를 더할 듯.
김진미, 남보미, 배승형, 우재성, 이금정, 이태영, 장혜진, 정윤수, 정하엘, 조은비, 진주호, 최민준, 최지원, 한혜원 등 14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극작과 연출엔 김현호, 예술감독 최영환(동국대 공연예술학과 교수), 제작감독 신황철, 조명감독 손바다, 디자이너 고은별, 미디작곡 구아린, 음향감독 전재영이 참여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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