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의원,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당선…65.85% 득표

박진규 기자(=광주) 2024. 8. 4.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역 의원 대 원외 인사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양부남 의원이 승리했다.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 결과 양부남 의원( 광주 서구을)이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동안 광주시당위원장은 지역 현역 국회의원 중 선수와 나이 등을 고려해 합의 추대해 했으나, 이번에는 친명 원외 인사인 강위원 대표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하게 전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 대 원외 인사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양부남 의원이 승리했다.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 결과 양부남 의원( 광주 서구을)이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개표 결과 양 의원은 전국 대의원 선거인단 363표(68.88%), 권리당원 선거인단 2만 1081표(65.41%)를 얻어 최종 득표율 65.85%을 기록했다.

▲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승리한 양부남 의원ⓒ연합뉴스

강위원 대표는 대의원 선거인단 164표(31.12%), 권리당원 1만 1098표(34.39%)로 최종 득표율 34.15%를 얻는 데 그쳤다.

광주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10만 1897명, 대의원 선거인단은 670명이다. 투표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90%, 대의원 10%로 권리당원 비중을 높였다.

그동안 광주시당위원장은 지역 현역 국회의원 중 선수와 나이 등을 고려해 합의 추대해 했으나, 이번에는 친명 원외 인사인 강위원 대표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하게 전개됐다.

양부남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당원주권시대를 명실상부하게 이어가겠다"며 "그동안 열심히 싸워온 강위원 후보와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광주)(041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