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아이콘' 손흥민을 아르딜레스는 마라도나, 킹은 베컴에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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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분명한 아이콘이다.
4일 STN스포츠를 만난 아르딜레스와 킹은 2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손흥민의 이런 모습을 각각 "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에서의 인기를 보는 것 같다", "데이빗 베컴의 영국 내 인기에 비유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한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이적 후 손흥민이 성장했다.
이제 손흥민은 한국과 토트넘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면서, 혹은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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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손흥민은 분명한 아이콘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킥오프를 앞두고 사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토트넘의 전설 오시 아르딜레스와 레들리 킹은 상암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 앉아 필드를 바라보고 있었다. 역시나 그들의 시선도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에게 향해 있었다.
지난 2022년에도 소속팀과 방한한 바 있었고, 이번에는 김민재가 속한 FC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으며 관심을 모은 손흥민이다. 많은 다른 요소가 있었지만 여전히 이번 쿠팡플레이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은 손흥민이라고 할만했다.
손흥민은 이미 한국과 토트넘의 스타를 뛰어넘은 선수다. 그가 공항을 통해 입국한 나흘 전 입국게이트는 언제나 마비됐고, 휴대전화를 들고 자신이 좋아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잠깐이라도 담고 싶은 팬들로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항 게이트가 열리고 그의 모습이 보이자 플래시가 폭발하며 눈 부신 광경이 연출되지만, 이에 익숙한 손흥민은 눈을 깜빡하지 않으며 친절하게 팬 서비스를 할 뿐이다. 4일 STN스포츠를 만난 아르딜레스와 킹은 2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손흥민의 이런 모습을 각각 "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에서의 인기를 보는 것 같다", "데이빗 베컴의 영국 내 인기에 비유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한다.
지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견인한 손흥민은, 이날 뮌헨전에서도 활약했다. 비록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사르에게 1대1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자신의 몫을 했다.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이름값을 했다.
경기 이후에도 손흥민은 시리즈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민재와 장난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팬들에게 아빠 미소를 불러 일으켰다. 손흥민은 "(김)민재는 정말 아끼는 선수"라며 애틋함을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로 충분히 대접을 받을만한 클럽이다. 다만 이렇듯 한국에서 절대적인 인기와 함께, 그들의 유니폼이 도배될 정도가 된 것은 손흥민의 존재가 있었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이적 후 손흥민이 성장했다. EPL 최초로 아시아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가 성장한만큼 토트넘도 함께 한국에서 인기와 위상을 얻었다.
이제 손흥민은 한국과 토트넘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면서, 혹은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누군가는 마라도나에, 누군가는 베컴에 비유하는 아이콘은 여전히 더 높은 축구적 목표를 설정하고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손흥민은 3일 믹스드존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전 세계에서 정말 최고라고 평가받는 리그에서 10번째 시즌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개인적으로도 생각한다. 주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고 이런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분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시즌을 시작할 때는 초심을 갖고 끝까지 할 수 있을 만큼 한계에 부딪히려고 노력한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로 내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돌아보며 축구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일 뿐이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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