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중 은행들 속속 금리 인상..."16년 만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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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의 단기 정책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를 속속 올립니다.
NHK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오는 6일부터 보통은행 금리를 종전 연 0.02%에서 연 0.1%로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종전 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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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의 단기 정책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를 속속 올립니다.
NHK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오는 6일부터 보통은행 금리를 종전 연 0.02%에서 연 0.1%로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쓰비시UFJ은행과 미즈호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역시 똑같이 보통은행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3대 은행은 단기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단기 프라임레이트'도 다음 달 2일부터 연 1.475%에서 1.625%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는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종전 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한 데 따른 것입니다.
NHK는 이들 세 은행 모두 약 16년 만의 수준으로 금리를 올리면서 앞으로 가계와 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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