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중 은행들 속속 금리 인상..."16년 만의 수준"

강정규 2024. 8. 4.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의 단기 정책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를 속속 올립니다.

NHK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오는 6일부터 보통은행 금리를 종전 연 0.02%에서 연 0.1%로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종전 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의 단기 정책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를 속속 올립니다.

NHK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오는 6일부터 보통은행 금리를 종전 연 0.02%에서 연 0.1%로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쓰비시UFJ은행과 미즈호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역시 똑같이 보통은행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3대 은행은 단기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단기 프라임레이트'도 다음 달 2일부터 연 1.475%에서 1.625%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는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종전 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한 데 따른 것입니다.

NHK는 이들 세 은행 모두 약 16년 만의 수준으로 금리를 올리면서 앞으로 가계와 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