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에 병설유치원... 2028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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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올림픽파크포레온) 안에 병설유치원이 들어선다.
4일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서울둔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설 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원 184명, 12개 학급(특수학급 두 반 포함) 규모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와 강동송파 1취학 권역(길동·천호3동·둔촌1,2동) 등 지역 내 유아가 입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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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올림픽파크포레온) 안에 병설유치원이 들어선다. 2028년 3월 개원 예정이다.
4일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서울둔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설 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원 184명, 12개 학급(특수학급 두 반 포함) 규모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와 강동송파 1취학 권역(길동·천호3동·둔촌1,2동) 등 지역 내 유아가 입학할 수 있게 된다. 유치원은 내년 설계 공모 및 설계 확정을 거쳐 내후년 착공된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32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라, 재건축 정비사업 진행 과정에서 아동과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기관 신설 요청이 꾸준히 제기됐다. 관할 교육지원청은 병설유치원 6개 학급을 포함한 가칭 둔촌일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했으나 2020년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부적정 판단을 받아 무산됐다. 기존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을 설립하는 걸로 방향을 돌린 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 서울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교육부 심사에서 설립 승인을 받았다.
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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