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음악이야기…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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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이 플라워'가 오는 9월24일부터 재연 무대를 올린다.
4일 공연기획사 네버엔딩플레이에 따르면 이 작품은 사춘기라는 진공상태를 거쳐 메마른 청소년들이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고등학교의 한 교실에서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드라이 플라워'는 9월24일부터 12월6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 아트원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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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가 오는 9월24일부터 재연 무대를 올린다.
4일 공연기획사 네버엔딩플레이에 따르면 이 작품은 사춘기라는 진공상태를 거쳐 메마른 청소년들이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고등학교의 한 교실에서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3학년이 된 지석·준혁·성호 3인방은 학업에 대한 압박과 주변 환경의 억압이 더해져 모든 걸 내려놓으려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을 증명하기 위해 오디션에 도전한다.
지석이 아지트에서 발견한 의문의 악보 조각은 40년 전 정민과 유석이 남긴 것으로, 악보에 담긴 과거의 그날이 펼쳐지며 정민·유석, 현재의 지석·준혁·성호의 이야기가 함께 같은 공간 다른 시간으로 흘러간다.
지석 역에 황두현·이동수·조용휘·류동휘, 준혁 역에 이한솔·최반석·박주혁, 성호 역에 이종석·한승윤·박준형이 캐스팅됐다. 과거의 학생 정민은 이주순·신은총·김방언이, 유석은 영오·한상훈·조모세가 연기한다.
'드라이 플라워'는 9월24일부터 12월6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 아트원2관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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