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83.6% 전남서도 독주...'광주 현역' 민형배 최고위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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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광주·전북·전남)에서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27.8%의 득표율로 순회경선 첫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에서 2만1767표(83.61%)를 얻어 전날 전북경선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각축전이 전개되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순회경선 시작 후 줄곧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민형배 후보가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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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광주·전북·전남)에서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27.8%의 득표율로 순회경선 첫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광주지역 순회경선·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에서 2만1767표(83.61%)를 얻어 전날 전북경선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3791표(14.56%)를, 김지수 후보는 475표(1.82%)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광주는 이재명을 키워준 사회적 어머니"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장노동자 시절 가짜뉴스에 속아 광주를 폭도들이 무기고 탈주해 군인과 경찰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는 폭도로 알아 부끄럽게도 억울한 피해자를 비난하기도 했다. 대학생이 된 뒤에야 광주의 진실을 알았다"며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생각하고 인권·평화·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투사로 민주당의 지도자로 (광주) 여러분들이 키워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각축전이 전개되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순회경선 시작 후 줄곧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민형배 후보가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민 후보는 1만4458표를 얻어 득표율 27.77%를 기록했다. 민 후보는 광주 광산구청장을 두 번 지낸 현직 광주 광산을 지역구 재선의원이다. 민 후보에 이어 △김민석 후보(17.42%) △한준호 후보(11.67%) △정봉주 후보(11.58%) △전현희 후보(10.73%) △이언주 후보(9.04%) △김병주 후보(8.31%) △강선우 후보(3.48%) 순으로 득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남지역 순회경선·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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