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미국·영국 '레바논 즉시 떠나라' 자국민에 긴급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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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과 레바논에서 하마스와 헤즈볼라 최고위급 인사들을 살해한 뒤 이란과 헤즈볼라 등이 보복을 천명한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레바논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에게 즉시 레바논을 떠나라고 긴급 권고했습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주재 미국 대사관은 레바논에 있는 자국민에게 확보할 수 있는 모든 항공편을 이용해 즉시 레바논을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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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과 레바논에서 하마스와 헤즈볼라 최고위급 인사들을 살해한 뒤 이란과 헤즈볼라 등이 보복을 천명한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레바논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에게 즉시 레바논을 떠나라고 긴급 권고했습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주재 미국 대사관은 레바논에 있는 자국민에게 확보할 수 있는 모든 항공편을 이용해 즉시 레바논을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대사관은 레바논에서 떠날 사람들은 항공편이 즉시 출발하지 않거나 최선호 노선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사관은 레바논에 머물기로 했다면 비상계획을 준비하고 장기간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영국 외교부도 성명을 내고 자국민에게 지금 당장 레바논을 떠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국은 군인과 영사 담당자를 파견해 자국민의 대피를 돕겠다면서도 상업적 선택권이 남아있는 지금, 출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보복이 임박했고, 친이란 무장세력인 헤즈볼라 역시 보복에 가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이스라엘도 반격할 경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전면전은 물론, 중동에서 가자전쟁을 넘어선 광범위한 전쟁이 발발할 수 있습니다.
확전 우려가 커지자 다른 나라들도 자국민에게 위험지역에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스웨덴은 베이루트 주재 대사관을 일시적으로 폐쇄했고, 프랑스도 이란 방문자는 최대한 빨리 이란을 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성 : 홍순준,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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