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확대…월 최대 9만원 추가 지원

박제철 기자 2024. 8. 4.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는 8월부터 7세 이하의 장애(예견)아동에게 월 최대 9만원의 발달재활서비스를 시 예산을 들여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의 정신적‧감각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발달재활서비스 추가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효과적인 재활 및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기 장애아동의 재활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8월부터 7세 이하의 장애(예견)아동에게 월 최대 9만원의 발달재활서비스를 시 예산을 투입해 확대 지원한다.(정읍시 제공)2024.8.4/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8월부터 7세 이하의 장애(예견)아동에게 월 최대 9만원의 발달재활서비스를 시 예산을 들여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의 정신적‧감각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올해 8600만원을 편성해 기존 25만원(정부지원금 포함)에서 9만원을 더한 총 34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의 발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우처 사업으로, 언어재활, 미술심리재활, 음악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한다.

지원 기준은 바우처사업과 동일하며,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7세 이하의 장애미등록 영유아의 경우 장애가 예견돼 전문의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보호자)는 8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바우처지원 기본 6회 서비스를 다 받을 경우 추가 2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발달재활서비스 추가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효과적인 재활 및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기 장애아동의 재활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