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강공장서 1t 패널에 깔려 작업자 2명 사상

권기정 기자 2024. 8. 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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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의 한 제강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1t 패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4일 오전 9시 2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제강공장에서 냉각 패널을 교체하던 노동자 2명이 1t 무게의 패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50대)가 숨지고 B씨(6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패널이 5m 높이에서 떨어져 아래쪽에서 작업 중이던 2명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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