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트럭 가드레일 들이받아...이종사촌 3남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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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10대 형제를 포함한 이종사촌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18분쯤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 앞 도로에서 22살 A 씨가 몰던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7, 18살 10대 형제 2명과 25살 여성 등 사촌 3명이 사망했습니다.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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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10대 형제를 포함한 이종사촌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18분쯤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 앞 도로에서 22살 A 씨가 몰던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7, 18살 10대 형제 2명과 25살 여성 등 사촌 3명이 사망했습니다.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촌 관계로 휴가철을 맞아 이모와 삼촌 등이 거주하는 순창으로 놀러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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