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공정시험기준’ 5일부터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의 성질이나 이에 함유된 오염물질을 측정·분석할 때 기준이 되는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의 용어를 명확히 하고 다른 규칙과 맞지 않는 부분을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에서는 ▷지정폐기물에 함유된 유해물질의 기준 ▷시료의 채취 ▷시약 및 용액 등 3개 항목에 대해 관련법령과의 불일치 사항을 조정하고,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 및 설명을 명확하게 개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의 성질이나 이에 함유된 오염물질을 측정·분석할 때 기준이 되는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의 용어를 명확히 하고 다른 규칙과 맞지 않는 부분을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에서는 ▷지정폐기물에 함유된 유해물질의 기준 ▷시료의 채취 ▷시약 및 용액 등 3개 항목에 대해 관련법령과의 불일치 사항을 조정하고,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 및 설명을 명확하게 개선했다.
먼저 ‘지정폐기물의 함유된 유해물질의 기준’ 항목에서는 공정시험기준과 관련법령간 차이가 있었던 항목을 개정, 크롬을 삭제하고 석면을 추가했다.
‘시료의 채취’ 항목에서는 구획법, 교호삽법, 원추 4분법에 대한 그림 및 설명을 명확하게 하는 방향으로 수정했고, ‘시약 및 용액’에서는 표준시약 사용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고 과망간산칼륨 등 중복 용어를 정리하여 사용자의 혼란을 방지하도록 했다.
전태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은 폐기물 안전관리의 과학적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정시험기준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된 공정시험기준은 5일부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항문·발가락 없는 아이 낳는 것이 일상”…북한 핵실험으로 '유령병' 확산
- '단식 4위' 신유빈 "이게 나의 실력, 더 노력 할 것"[파리2024]
- ‘음주운전 자숙’ 리지, 성형설 부인 “턱 안깎았다…어플 사용”
- 어깨 탈구에도 출전 강행…‘착지 실수’ 여서정 도마 결승 7위[파리2024]
- '첫 금메달' 오상욱이 선물받은 고급 시계에 “입이 쩍~”[파리2024]
- '미성년자 성폭력' 전력 있는 코치가 올림픽에서…“충격” [파리2024]
- '펜싱 銀' 윤지수, 알고보니 '롯데 레전드 투수' 윤학길 딸[파리2024]
- ‘여펜저스’도 일냈다…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銀[파리2024]
- “동생들 먼저”…‘양궁 맏언니’ 전훈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빛났다 [파리2024]
- 한국 유도, 혼성단체전 첫 메달…독일 꺾고 동메달 ‘쾌거’[파리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