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주서 '83.61%' 압승..김두관 14.56%

[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가 광주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득표율 83.61%로 압승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3.61%를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14.56%, 김지수 후보는 1.82%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광주 광산을 현역 재선 의원인 민형배 후보가 27.7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명심' 김민석 후보는 17.42%를 얻어 2위에 올랐습니다.

한준호 후보는 11.67%, 정봉주 후보는 11.58%, 전현희 후보는 10.7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언주 후보는 9.04%를, 김병주 후보는 8.31%를, 강선우 후보는 3.48%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전남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순회 경선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