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토트넘전 소화했지만...”메디컬+항공편 예약 완료” 

김용중 기자 2024. 8. 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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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방문해 경기까지 뛰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그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365'는 3일(한국시간) 기자 산티 아우나의 말을 인용, "뮌헨은 마즈라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도록 승인했다. 그는 며칠 안에 개인 항공편을 이용할 것이다. 화요일에는 의료 검사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대한민국을 방문해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도 소화한 마즈라위지만 결국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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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대한민국을 방문해 경기까지 뛰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그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365’는 3일(한국시간) 기자 산티 아우나의 말을 인용, “뮌헨은 마즈라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도록 승인했다. 그는 며칠 안에 개인 항공편을 이용할 것이다. 화요일에는 의료 검사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즈라위는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돌풍’의 주역이다. 데뷔 직후 바로 주전을 차지했지만 잔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다. 그럼에도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여러 빅클럽에서 관심을 보였고 2022년 독일의 거함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는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다. 리그 선발은 11경기뿐이었다. 출전시간이 줄자 한 시즌 만에 이적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성사되지 않았고 1년을 더 뮌헨에서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출전시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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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이번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이에 따른 선수단 변화도 예상된다. 이미 이토 히로키,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가 영입된 상황. 선수 이탈도 예상된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마즈라위가 포함된 예상 방출 선수 6인을 공개했다.


이적시장 초반에는 웨스트햄행이 예상됐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됐고 이후 맨유행 급물살을 탔다. 과거 그를 지도한 적이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도 원하는 상태다. 또한 이적이 유력한 아론 완-비사카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가 필요하다.


최종 합의에 가까워졌다. 아우나 기자는 다음 주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되어 있고 이를 위한 항공편 예약까지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의 ‘이중 제안’은 거절당했지만 마즈라위만 구매하는 협상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한민국을 방문해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도 소화한 마즈라위지만 결국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웨스트햄은 마즈라위 대신 완-비사카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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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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