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회동, 먼저 제안...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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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동이 자신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였다면서 윤 대통령과 여러 사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3일) TV조선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의 친소관계라 만나는 게 아니라 대통령과 집권여당 대표라는,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공적 지위로 만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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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동이 자신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였다면서 윤 대통령과 여러 사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3일) TV조선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의 친소관계라 만나는 게 아니라 대통령과 집권여당 대표라는,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공적 지위로 만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회동 시간을 두고 엇갈린 주장이 나왔던 것과 관련 1시간 40분 정도 만났다면서, 중요한 건 큰 틀에서 같은 목표로 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 당내에서 원내 지도부 소관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데 대해선 선출된 당 대표가 중요한 당의 사안에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친윤계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사퇴에 대해선 변화가 필요하다는 선택은 당심과 민심 63%가 한 것이라면서도, 한 대표 지지자들이 정 의장에게 '댓글 테러'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개딸'과 같은 행보는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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