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호남 심장' 광주서도 84% '확대명'…텃밭 민형배 첫 1위

김경민 기자 임세원 기자 2024. 8. 4.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텃밭인 광주에서도 84%에 가까운 표를 얻어내며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을 확인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정기당원대회 광주지역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열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광주에서 2만1767표(83.6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
최고위원 후보 민형배·김민석·한준호·정봉주·전현희 5위 선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전북자치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전국당원대회 전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4.8.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광주=뉴스1) 김경민 임세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텃밭인 광주에서도 84%에 가까운 표를 얻어내며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을 확인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정기당원대회 광주지역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열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광주에서 2만1767표(83.6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3791표(14.56%)를, 김지수 후보는 475표(1.82%)를 각각 득표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광주에 지역구를 둔 민형배 의원이 1만4458표(27.77%)를 얻어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전국 순회 경선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민 의원의 누적 득표율은 6.47%로 8명 중 7위였다.

김민석 후보(9071표, 17.42%), 한준호 후보(6074표, 11.67%)로 각각 2위와 3위였다. 수석 최고위원을 노리는 정봉주 후보(6031표, 11.58%)는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현희 후보(5587표, 10.73%), 이언주 후보(4705표, 9.04%), 김병주(4329표, 8.31%), 강선우(4329표, 8.31%) 순이었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