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EPL 10번째 시즌' 앞둔 레전드 손흥민의 다부진 다짐!… "20번째 시즌이어도 초심, 한계에 부딪쳐보겠다"

조남기 기자 2024. 8. 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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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에 부딪쳐보겠다."

손흥민은 "어떻게 압박을 하고 포지셔닝을 잡을까, 그런 부분에 대해 말했다. 아직 우리가 부족한 거 같다. 완벽한 경기를 하려면 디테일을 완성해야 한다. 이런 걸 천천히 맞추는 게 프리시즌이다"라고 토트넘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2015-2016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달린 손흥민은 2024-2025시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로 보내는 10번째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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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8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바이에른 뮌헨(뮌헨)-토트넘 홋스퍼(토트넘)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1, 뮌헨의 승리였다. 뮌헨은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연속골로 후반 20분 페드로 포로가 한 골을 만회한 토트넘을 제압했다.

(베스트 일레븐=서울)

"한계에 부딪쳐보겠다."

3일 오후 8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바이에른 뮌헨(뮌헨)-토트넘 홋스퍼(토트넘)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1, 뮌헨의 승리였다. 뮌헨은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연속골로 후반 20분 페드로 포로가 한 골을 만회한 토트넘을 제압했다.

손흥민은 이날도 선발로 출격해 경기를 소화했다. 팀 K리그전에 이어서 연속 선발이었다. 그러나 팀 K리그전과 달리 독일 명가 뮌헨을 상대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뮌헨의 조직 그물망에 손흥민 역시 쉽사리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상당히 좋은 팀과 테스트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양팀 선수 최선을 다했다. 이게 프리시즌이다. 돌아가서 안 좋은 부분들을 고칠 수 있다. 오늘 같은 경기는 분명 우리에게 도움이 될 거다. 한국 투어는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8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바이에른 뮌헨(뮌헨)-토트넘 홋스퍼(토트넘)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1, 뮌헨의 승리였다. 뮌헨은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연속골로 후반 20분 페드로 포로가 한 골을 만회한 토트넘을 제압했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는 손흥민과 김민재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됐다. 손흥민은 "김민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선수에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해 본 적도 없다. 오늘도 능력을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한국 동료로서 뿌듯하다. 아까 중간에 나눈 얘기는 기억이 안 나긴 한다. 무슨 얘기했더라…. 워낙 돈독한 사이다. 민재를 많이 아낀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전반전 이후 드레싱룸으로 향하며 제임스 매디슨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손흥민은 "어떻게 압박을 하고 포지셔닝을 잡을까, 그런 부분에 대해 말했다. 아직 우리가 부족한 거 같다. 완벽한 경기를 하려면 디테일을 완성해야 한다. 이런 걸 천천히 맞추는 게 프리시즌이다"라고 토트넘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8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바이에른 뮌헨(뮌헨)-토트넘 홋스퍼(토트넘)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1, 뮌헨의 승리였다. 뮌헨은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연속골로 후반 20분 페드로 포로가 한 골을 만회한 토트넘을 제압했다.

끝으로 손흥민은 "세계 최고 리그에서 10시즌을 보냈다. 나조차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런 몸 상태를 유지하게끔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면서 "10번째 시즌이든, 11번째 시즌이든, 20번째 시즌이든, 항상 초심을 가지고 한다. 어떤 목표도 설정하지 않고 끝까지 한다. 한계에 부딪히려고 노력한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내 한계가 어디인지 다시금 부딪쳐보겠다. 축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되면 좋겠다"라면서 "(재계약 건에 대해서는) 나는 구단에 속된 선수다. 굳이 드릴 말씀은 없다. 변화는 예측할 수 없고 항상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하면 좋은 상황에 마주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2015-2016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달린 손흥민은 2024-2025시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로 보내는 10번째 시즌이다. 10번째 시즌을 맞은 손흥민이 또 어떤 놀라움을 안겨다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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