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공식 SNS, '양궁 3관왕' 임시현 동상 이미지 게재

이상필 기자 2024. 8. 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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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3관왕에 등극한 임시현의 활약에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도 찬사를 보냈다.

3일(한국시각)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계정에는 양궁장인 앵발리드 앞에서 활 시위를 당기는 임시현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게재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인 임시현은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을 차지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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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 올림픽 공식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양궁 3관왕에 등극한 임시현의 활약에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도 찬사를 보냈다.

3일(한국시각)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계정에는 양궁장인 앵발리드 앞에서 활 시위를 당기는 임시현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게재됐다.

공식 계정은 "축하해요"라는 한국어 인사와 함께 "임시현을 경배하라. 임시현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인 임시현은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을 차지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파리 올림픽 랭킹 라운드에서는 694점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작성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남수현, 전훈영과 함께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김우진과 함께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빛 화살을 날렸고, 여자 개인전에서는 대표팀 동료 전훈영, 남수현을 차례로 꺾고 3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한국 양궁은 파리 올림픽 5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날 마지막 종목인 남자 개인전에서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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