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 접경지 공습‥곳곳서 "자국민 철수"
전재홍 2024. 8. 4. 12:07
[정오뉴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무력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현지시간 3일 밤,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수십 발의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은 레바논에서 발사한 로켓에 의해 접경지역에 경보 사이렌이 울렸고, 여러 충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지역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 공격이라고 밝히며, 당시 민간인들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영국 정부는 레바논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에게 "즉시 레바논을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과 레바논에서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최고위급 인사들을 살해한 뒤 이란과 헤즈볼라 등이 보복을 천명해 전쟁 가능성이 고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23765_36486.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국·영국 "레바논 즉시 떠나라"‥자국민에 권고
- 미군 중부사령관 중동행‥"이란, 이르면 5일 이스라엘 공격"
- 대출금 못 갚아서 경매 넘어간 집합건물 13년 8개월 만에 최대
- 김두관 "더민주혁신회의 '하나회' 연상시켜‥'이재명의 민주당' 안 돼"
- [올림픽] 양궁 임시현 3관왕·사격 양지인 금메달‥한국 종합 6위
- [올림픽] '성별 논란' 여자복싱 칼리프 준결승 진출‥최소 동메달 확보
- 상반기 육아휴직자 3명 중 1명은 아빠‥남성 비중 역대 최고
- 엔화 깜짝 강세에‥5대 은행 엔화 예금 지난달 감소세 전환
- 여수 건설업체 공장 창고서 불‥유독물질 누출
- 오늘도 폭염 특보‥한낮 36도 찜통 더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