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빈집 990호 현장조사 나선다…"정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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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방치된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4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한 '빈집 실태조사'에 이어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빈집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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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방치된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4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한 '빈집 실태조사'에 이어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군은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산출된 추정물량 990호를 대상으로 이번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빈집인지 여부를 확인한 후 ▲계량기 철거 ▲출입구 완전 폐쇄 ▲소유자와 이웃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빈집으로 판정하고 위해 수준 등에 따라 등급을 정한다.
이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와 활용 방안 등 구체적 내용이 담긴 '2025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관련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빈집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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