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대 1 경쟁률 뚫었다…'K스타트업 챌린지' 40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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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에 참여할 19개국 4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법인 설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인바운드 사업이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7월 말 개소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와 연계,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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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에 참여할 19개국 4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법인 설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인바운드 사업이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95개사의 국내 법인 설립과 364건의 창업 비자 발급을 지원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공개 모집에는 114개국 총 1716개팀이 신청해 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40개팀은 IT&SW 11개팀(27.5%), ESG&그린테크 10개팀(25.0%), 바이오&헬스케어 6개팀(15.0%) 등이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22개팀(55.0%)으로 절반이 넘었고, 유럽 10개팀(25.0%), 아메리카 8개팀(20.0%)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9월부터 약 3개월 반 동안 최종 선정팀 대상 국내 엑셀러레이팅 및 참가 지원금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멘토링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12월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컴업 2024와 연계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 상위 5개팀에게 총 40만 달러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7월 말 개소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와 연계,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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