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옛 남부청사, 이젠 조원청사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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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수원 광교신도시로 남부청사를 이전하기 전에 써왔던 기존 청사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명칭을 확정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장안구 조원동에 있던 남부청사를 영통구 광교융합타운으로 이전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명칭 확정에 따라 기존 청사 일대에 설치돼 있는 도로표지판에 '조원청사' 이름을 표기하기로 하고 이를 관리·운영하는 수원시와 협의를 진행, 이달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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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수원 광교신도시로 남부청사를 이전하기 전에 써왔던 기존 청사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명칭을 확정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6월 열린 제375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반영된 '경기도 교육행정기관 청사위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 지난달 18일 공포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장안구 조원동에 있던 남부청사를 영통구 광교융합타운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후 올해 3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인재개발국을 신설했으며 해당 부서는 기존 남부청사에서 사무실을 마련, 업무를 처리해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방문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기존 청사에 명칭을 부여하기로 하고 조례 개정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번 명칭 확정에 따라 기존 청사 일대에 설치돼 있는 도로표지판에 '조원청사' 이름을 표기하기로 하고 이를 관리·운영하는 수원시와 협의를 진행, 이달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경기교육가족의 추억이 담겨 있던 옛 남부청사가 '도교육청 조원청사'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2025년 12월까지 내부 시설을 재구조화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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