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아침햇살' 이을 우리말 우수상표 찾습니다"

박찬수 기자 2024. 8. 4.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이 5일부터 23일까지 제9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우리말 상표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9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5~23일 접수
제8회(2023년) 수상작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이 5일부터 23일까지 제9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우리말 상표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응모 및 추천 대상은 올해 8월 현재 등록이 유효하며 우리말로 된 상표다. 타인의 상표를 모방한 상표, 악의적 상표 선점 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 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상표는 제외된다.

접수된 상표에 대해선 국립국어원에서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우리말의 규범성, 고유성 등 기준으로 평가한 후 특허 고객 및 심사관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건)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1건)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5건)를 선정, 10월 9일 '한글날'을 전후해 시상한다.

남영택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직무대리는 "잘 만든 우리말 상표는 상품 특성을 잘 표현하고 소비자에게도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주변의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들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