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윤 대통령, 자유 말하면서 언론 자유 탄압하고 방송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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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입으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 자유를 탄압하고, 방송을 장악하고,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광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광주를 품은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민주주의 모범국가였던 우리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독재화가 진행 중인 나라'라는 치욕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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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입으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 자유를 탄압하고, 방송을 장악하고,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광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광주를 품은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민주주의 모범국가였던 우리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독재화가 진행 중인 나라’라는 치욕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세계 언론자유지수는 윤석열 집권 2년 만에 62위로 추락했다”며 “KBS를 장악했고, YTN을 민영화했고, 이제 MBC마저 권력의 애완견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이 계엄군의 총탄에 피 흘리며 죽어갈 때 방송은 광주시민들을 폭도로 묘사했고, 광주시민들의 투쟁을 ‘폭동’이라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방송장악은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자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을 ‘사태’로, 전두환을 ‘희생양’이라고 말하는 이진숙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한 이유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문제에 대해 “전국민적 동의를 받는 것이 5·18 헌법 정신을 담자는 것”이라며 “곧 개헌특위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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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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