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후 20대 음주운전 사고...본인은 중상, 친척 3남매는 숨져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8. 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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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임을 마친 후 귀갓길에 오른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사상자를 냈다.

4일 전북순창결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께 전북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을 빠져나가는 도로에서 A씨(22)가 몰던 1톤(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족 모임을 위해 이 동네에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가족 모임 중 음주를 했음에도 운전대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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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북소방본부]
가족 모임을 마친 후 귀갓길에 오른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사상자를 냈다.

4일 전북순창결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께 전북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을 빠져나가는 도로에서 A씨(22)가 몰던 1톤(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친척 B씨(25·여)와 남동생 C·D씨(17·18) 등 남매 3명이 숨졌다. A씨는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족 모임을 위해 이 동네에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가족 모임 중 음주를 했음에도 운전대를 잡았다. A씨의 혈중알콜농도 면허 취소 수치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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