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쌍문역 동측 등 서울권 3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참여자 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쌍문역 동측 등 서울권 3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참여자 선정 공모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거 수요가 풍부한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후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주택공급 물량 부족 우려 해소를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쌍문역 동측 등 서울권 3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참여자 선정 공모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복합사업참여자란 도심복합사업에서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참여하는 주택건설업자를 말한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 활용이 가능해 주택 공급 시 입주자 수요를 반영할 수 있다.
이번에 최초로 공모를 시행하는 3개 지구는 총 1451가구·6133억 원 규모로,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지구별로는 △쌍문역 동측(639가구, 2477억 원, 38층) △방학역(420가구, 1717억 원, 39층) △연신내역(392가구, 1939억 원, 46층)이다.
오는 11월 복합사업참여자 선정이 완료되면 내년 12월 철거 착공해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지구는 오는 2029년 10월, 연신내역 지구는 202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공모 지침에 △층간소음 저감 등 특화공법 제안 △스마트 홈·제로에너지 계획 △착공 전·후 구조도면 검토를 위한 제삼자 리뷰제도 △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반영한다.
공모 일정은 △참가의향서 접수(8월 7일) △현장설명회(8월 8일) △서면질의 접수(8월 12일) △사업신청서 접수(9월 30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LH는 주민협의체에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주민협의체 구성원 2~4인이 포함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고득점을 받은 제1순위부터 제3순위자를 제시하며, 최종 주민협의체 투표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거 수요가 풍부한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후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주택공급 물량 부족 우려 해소를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