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자흐스탄 중고차 1위 딜러사와 '합작 법인' 설립

김근욱 기자 2024. 8. 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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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의 카자흐스탄 법인 신한파이낸스는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딜러사인 '아스터오토'와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지난 2021년 10월 아스터오토와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 신한파이낸스는 현지 자동차 판매 1위 기업인 '아스타나 모터스'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파이낸스는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된 신한카드의 첫 해외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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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더 리츠 칼튼 알마티 알티튜드홀에서 신한카드의 카자흐스탄 법인 신한파이낸스와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딜러사 아스터오토(Aster Auto)와 합작 법인 출범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신한카드의 카자흐스탄 법인 신한파이낸스는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딜러사인 '아스터오토'와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지난 2021년 10월 아스터오토와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양사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업계 최초 해외법인 투자 유치 및 합작 법인 출범에 성공했다.

아스터오토는 카자흐스탄 전역에 걸쳐 26개의 딜러 매장을 포함해 86개의 영업 네트워크 및 영업사원을 구축하고 있다. 신한파이낸스는 이들의 판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및 판매가 가능해져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신한파이낸스는 현지 자동차 판매 1위 기업인 '아스타나 모터스'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스타나 모터스는 지난해 약 6만대가량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대출 상품 개발 △플랫폼 등 기술 협력 △공동 마케팅 및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

신한파이낸스는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된 신한카드의 첫 해외 법인이다. 카자흐스탄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 아스타나,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 금융, 신용 대출 등 소매 대출 상품을 취급하며 현지 230여개 소매 대출 금융사 중 5위로 성장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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