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한새봉~삼각산 잇는 '시민의 솟음길 2구간' 개통

박지현 기자 2024. 8. 4.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구가 도로로 단절된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 공사가 완료돼 오는 5일 개통식이 열린다.

해당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부터 삼각산~한새봉~매곡산~운암산~영산강까지 도로로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해 총 23.5㎞의 숲길 조성을 추진한다.

개통식은 오는 5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일골동 명상의 집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숲길 연결다리의 모습.(광주 북구 제공)2024.8.4/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가 도로로 단절된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 공사가 완료돼 오는 5일 개통식이 열린다.

해당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부터 삼각산~한새봉~매곡산~운암산~영산강까지 도로로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해 총 23.5㎞의 숲길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구간으로 길이 61.3m, 폭 3m 규모 숲길 연결다리가 설치됐다. 주민 편의를 위해 5.5㎞ 구간의 등산로도 정비됐다.

개통식은 오는 5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일골동 명상의 집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남은 구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무등산에서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명품 숲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