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 한일 항로 재취항 기념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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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이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린 한일항로 재취항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도 대표단은 기념행사에 참석, 돗토리현 측과 항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강원-돗토리현 간 30주년 기념행사 관련 사전협의와 지역소멸 대응 관련 간담회, 관련 우수 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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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사카이미나토 간 항로 재취항
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국제협력관, 해양항만과장 등 5명으로 대표단을 구성,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 운항 재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돗토리현에서는 히라이 신지 지사,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 사카이미나토 시장, 민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 대표단은 기념행사에 참석, 돗토리현 측과 항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강원-돗토리현 간 30주년 기념행사 관련 사전협의와 지역소멸 대응 관련 간담회, 관련 우수 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다테 켄타로 사카이미나토 시장은 “앞으로 항로를 이용해 강원-돗토리현 간 문화와 관광, 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가 오랫동안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항로 재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 간에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협력과 상생을 이뤄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항로를 이용해 양 지역간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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