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을 풍성하게…경포해변서 추억의 콘서트 7080+

유형재 2024. 8.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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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중장년층에게 추억의 향수와 복고의 경험을 만끽하게 할 콘서트7080+가 4∼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KBS한국방송과 국방홍보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여름철 대표적 휴양지인 강릉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4일은 포크 가수 임지훈과 그의 아들이자 비투비 멤버인 임현식이 함께 무대에 오르고, 7080의 원조 멤버인 이치현, 원미연에 이어 박완규의 열창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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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경포해수욕장에서 진행…"무더위 잊고 추억의 시간으로"
콘서트 7080+ 포스터 [KBS한국방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추억의 향수와 복고의 경험을 만끽하게 할 콘서트7080+가 4∼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KBS한국방송과 국방홍보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여름철 대표적 휴양지인 강릉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4일은 포크 가수 임지훈과 그의 아들이자 비투비 멤버인 임현식이 함께 무대에 오르고, 7080의 원조 멤버인 이치현, 원미연에 이어 박완규의 열창이 이어진다.

5일에는 김종서 밴드와 젊은 층이 선호하는 UV, 드림노트, 에이디야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중장년층은 물론 K-POP에 익숙한 MZ 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KBS-1TV로 17일과 24일 오후 11시 15분부터 '콘서트7080+'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국방TV를 통해서는 '위문열차'라는 이름으로 방송된다.

KBS한국방송 관계자는 "유명 가수들의 열창과 멋진 연주는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추억의 시간으로 여름밤을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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