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5년 개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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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3일 충남 보령시 대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서 2025년 시흥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기를 인수했다.
시흥시는 지난 2019년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화성시,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6년 만에 다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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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내년 7~8월 거북섬 시화호 일원서 개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3일 충남 보령시 대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서 2025년 시흥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기를 인수했다.
4일 시흥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경기도·시흥시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등 4개 정식 종목과 시흥 지역의 강점을 살린 서핑, 프리다이빙 등 약 5개의 번외 종목 및 10여 개 체험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내년 7~8월 거북섬 시화호 해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환경오염이 극심했던 시화호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고, 대한민국 해양 환경사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나게 할 소중한 환경자원인 시화호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떠오르는 해양 레저 스포츠의 메카인 시흥시 거북섬에서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소개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 2019년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화성시,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6년 만에 다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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