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같은 신입"…KT 육성 인재 500여명, 25개 기업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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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청년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교육생 500여명이 25개 기업과 만나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KT가 직접 키운 인재를 기업에 선보이고 에이블스쿨 채용 연계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500여명의 KT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은 각 기업 채용 담당자 및 현직자와 만나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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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청년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교육생 500여명이 25개 기업과 만나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KT가 직접 키운 인재를 기업에 선보이고 에이블스쿨 채용 연계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참석자들은 에이블스쿨이 집중 교육한 AI(인공지능) 인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면서 취업 시장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KT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의 취업 기원을 위한 잡페어(Job Fair)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KT DS 등 KT그룹 내 주요 기업과 티맥스그룹 산하의 8개 기업, 퍼시스그룹 등 총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유수 스타트업도 이번 행사에 합류했다.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 '사람인'과도 협업했다.
500여명의 KT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은 각 기업 채용 담당자 및 현직자와 만나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사업 기획부터 데이터 분석, AI, 웹 개발 영역까지 프로젝트 형태로 접하며 집중적으로 쌓아온 실무 경험이 확실한 경쟁력이 되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개발 직군 외에도 재무·마케팅 등 점차 많은 직무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줄 아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채용 담당자도 "AI나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문제를 발굴하고 목표를 찾아 스스로 정의하고 이를 달성하기까지 끈기 있게 이끌어 나갈 인재를 찾고 있는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에이블스쿨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취업에 확실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에이블스쿨 수료생은 350여 기업에 채용돼 AI 개발 및 데이터분석, IT 운용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재무, 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도 네 차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KT 관계자는 "이들은 지역이나 전공 여부에 상관없이 고르게 취업에 성공하고, 취업 후에도 해당 기업 내에서 실무 프로세스에 곧바로 적응해 우수한 소통 역량을 발휘하며 '경력자 같은 신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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