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소득 새 이름, 시민이 정한다'…서울시, 5개 후보작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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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안심소득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진행한 공모전에서 20개 당선작 중 시민 투표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이번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안심소득'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심소득이 부르기 쉽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새 이름을 얻고 성공적인 전국화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시민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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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닫기·든든·디딤돌·성장·안심 소득 중 고를 수 있어
"새 이름 붙이고 전국 확산해 더 많은 시민 혜택·희망 얻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안심소득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진행한 공모전에서 20개 당선작 중 시민 투표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새 이름을 최종 선정하고 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안심소득 전국화 준비의 첫 단계로, 안심소득의 핵심 가치와 의미를 잘 담아내는 명칭을 붙이고자 지난 6~7월 ‘안심소득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했다.
새 이름 공모에만 1만 8000개 작품이 접수됐고, 홈페이지 접속은 53만 건을 기록했다. 시는 1차 내부 심사 및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4개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시민 투표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도움닫기소득 △든든소득 △디딤돌소득 △성장소득 등 4개 작품과 기존의 명칭임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의견이 나왔던 안심소득까지 포함해 총 5개의 이름이 후보로 올라간다.
투표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모바일 쿠폰(커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이번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안심소득’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심소득이 부르기 쉽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새 이름을 얻고 성공적인 전국화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시민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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