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소득 새이름 시민이 정한다…서울시 30일까지 온라인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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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안심소득'의 새 이름을 시민이 직접 정한다.
서울시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안심소득의 새 이름 후보 5개를 놓고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3차 시민 투표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 도움닫기소득 ▲ 든든소득 ▲ 디딤돌소득 ▲ 성장소득 4개 작품과 공모전에서 3번째로 많은 의견이 나왔던 기존 명칭인 안심소득까지 총 5개 이름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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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안심소득'의 새 이름을 시민이 직접 정한다.
서울시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안심소득의 새 이름 후보 5개를 놓고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안심소득 전국화 준비의 첫 단계로 안심소득의 핵심 가치와 의미를 잘 담아내는 명칭을 붙이고자 지난달 10일까지 '안심소득 새 이름 공모전'을 열었다.
새 이름 공모에는 총 1만8천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내부 심사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작 4개를 선정했다.
이번 3차 시민 투표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 도움닫기소득 ▲ 든든소득 ▲ 디딤돌소득 ▲ 성장소득 4개 작품과 공모전에서 3번째로 많은 의견이 나왔던 기존 명칭인 안심소득까지 총 5개 이름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안심소득이 부르기 쉽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새 이름을 얻고 성공적인 전국화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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