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기지개, 우리가 들어요"…고립청년 인식개선 슬로건 최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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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캠페인'의 슬로건 공모전에서 '소리 없는 기지개, 우리가 들어요'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작은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캠페인과 정책홍보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을 위한 다큐멘터리 등 영상과 고립·은둔 청년이 그리는 인스타툰, 고립·은둔 극복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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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캠페인'의 슬로건 공모전에서 '소리 없는 기지개, 우리가 들어요'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고립·은둔 청년의 조용한 변화 의지를 '소리 없는 기지개'로 표현해 사회가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이다.
지난 6월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4742건의 슬로건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번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3개, 장려상 10개 등 총 14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캠페인과 정책홍보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을 위한 다큐멘터리 등 영상과 고립·은둔 청년이 그리는 인스타툰, 고립·은둔 극복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청년정책 박람회'에서는 오프라인 캠페인도 펼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장은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는 앞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적극 활용해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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