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효과에 한국, 중국 수입 시장 2위 재탈환

이승은 2024. 8. 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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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이 살아나 대중 수출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가 올해 상반기 기준 중국 수입 시장에서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전체 수입액 가운데 한국산 비중은 6.7%, 858억 달러로 타이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수입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던 우리나라는 지난해 미국에 밀려 3위로 내려갔다가 올해 상반기 다시 2위 자리를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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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이 살아나 대중 수출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가 올해 상반기 기준 중국 수입 시장에서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전체 수입액 가운데 한국산 비중은 6.7%, 858억 달러로 타이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수입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던 우리나라는 지난해 미국에 밀려 3위로 내려갔다가 올해 상반기 다시 2위 자리를 회복했습니다.

미중 신냉전이 초래한 공급망 재편에도 여전히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으로의 한국산 반도체 등 IT 품목 수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대중 수출은 748억 달러로,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다시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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