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배관세척업체 불나 유독가스 유출…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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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4시4분께 전남 여수 율촌산업단지 내 한 배관세척업체에 쌓여 있던 적재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인근 야적장에 쌓여 있던 이플루오르화암모늄 포대에서 발생했으나 신고 접수 22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적재물 일부가 타면서 유독가스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적재장 주변에 보관 중이던 카본슬러지 잔열 자연발화로 이플루오르화암모늄 포대 등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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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이창우 기자 = 4일 오전 4시4분께 전남 여수 율촌산업단지 내 한 배관세척업체에 쌓여 있던 적재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인근 야적장에 쌓여 있던 이플루오르화암모늄 포대에서 발생했으나 신고 접수 22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적재물 일부가 타면서 유독가스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적재장 주변에 보관 중이던 카본슬러지 잔열 자연발화로 이플루오르화암모늄 포대 등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관할 지자체인 여수시와 환경청은 현장에 출동해 오염물질 방재 조치를 완료하고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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